4일 미래에셋증권 김치훈 연구원은 미 연방 순회 법원이 고혈압 치료제 노바스크(Norvasc) 제네릭 제품인 암바즈(AmVaz)에 대해 특허침해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고혈압 관련 오리지널 제품을 확보하고 있는 LG생명과학과 대웅제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내 제네릭 시장은 제네릭 부문의 대표적인 기업인 한미약품을 포함해 동아제약, 유한양행과 같은 상위 제약사가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네릭 시장의 경쟁심화는 과도한 판관비로 연결될 수 있어 해당 제약사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