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캐나다와 러시아, 미국 등에 올해산 감귤 1만2천t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가별 수출물량은 캐나다 6천t, 러시아 3천t, 미국 및 일본 각 500t,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2천t이다. 도는 이를 위해 수출에 따른 물류비 전액(37억원)을 지원하고, 대미 감귤수출단지에 궤양병 방제비 9천만원을 지원, 지난해 중단된 감굴 수출을 재개할 방침이다. 지난해산 감귤 수출물량은 캐나다 5천91t, 러시아 2천41t, 일본 124t, 동남아 672t 등 7천928t이다. (제주=연합뉴스) 홍정표 기자 jph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