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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강한 기업] (주)아트사인 ‥ 브랜드로 승부하는 소형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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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운전' '금연' '화장실' '당기시오'…. 서울 금천구 독산3동에 자리잡은 (주)아트사인(대표 이승열 www.artsign.co.kr) 본사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눈에 익은 갖가지 작은 표지판들이 시선을 잡아끈다. 우리 주변에 산재해있는 온갖 종류의 소형 표지판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각종 의무사항 표기에 따른 정부규제가 늘어날수록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초보운전, 금연, 화장실, 당기시오, 미시오는 아트사인의 최대 스테디셀러다. 특히 금연은 정부의 혜택을 받은 케이스. 총 2,296종류, 38가지 세트를 보유하고 있는 아트사인은 우리나라 소형표지판 동종업계 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의 표본이다. 총 직원 수 45명인 이 회사는 지난해 정부의 공공장소 금연조치로 '대박'의 기쁨을 한껏 누렸다. 각각 3,900원짜리(270mm×95mm)와 2,500원짜리(100mm×100mm) '금연' 표지판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던 것. "3개월 동안 나간 것만 5만개가 넘습니다. 처음 보름 동안은 전화기가 불통이 되다시피 했죠. 여기저기서 서로 물건을 달라고 아우성치는데 그런 난리가 없었습니다" 때아닌 호황 덕에 이 회사는 지난해 7월 단 보름동안 금연제품만 월매출액의 25%를 차지했다. 지난 97년 단돈 300만원을 밑천 삼아 선배사무실에서 '곁방살이'로 시작했던 사업은 이렇듯 정부시책을 간간이 등에 업고 지금은 탄탄한 내실을 자랑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5,000원짜리 명찰 한 개라도 직접 만들어 갖다주는 이승열 대표의 '고객만족' 경영에서 찾아볼 수 있다. 표지판 만드는 일을 하다보면 사무실에 가만 앉아있어도 세상 돌아가는 현상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표지판에는 세상이 있다"고 말하는 그는 요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용 표지판 제작에 몰두해있다. (02)862-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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