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미래보드(주) ‥ 콘크리트골조 건축시공의 신기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미래보드(주)(대표 이철재 www.miraeboard.co.kr)는 지난 97년 1월 설립되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은 목재가공 전문기업이다.
방수가공HDF와 콘크리트 거푸집용(PET)합판, PVC비닐 대체재인 신개념LPM등을 가공해 국내유통은 물론 수출에도 적극나서고 있는 이 회사는 건설회사로부터 최고의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량중소기업이다.
명장이 만드는 건축물에는 혼이 담겨있고 그 건축물을 지탱하는 목재에는 가공하는 사람의 장인정신이 살아숨쉬듯 미래보드(주)의 제품하나하나에는 건축물과 조화를 이룰수 있는 특별한 기술력이 녹아들어있다.
우선 도어용 방수가공 판재인 HDF의 경우 습기침투방지 효과가 뛰어나 국내도어제작업체는 물론 지난 1999년부터 일본지역에도 수출되 호평을 얻고 있다.
또 합판표면을 특수가공처리해 사용회수를 15회∼25회(유로폼용)까지 증대시킨 콘크리트 거푸집용PET합판도 건설회사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이 우수건설자재에 부여하는 '건' 마크를 획득해 그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은 상태다.
PVC비닐 대체재로 이 회사가 개발한 야심작 신개념 LPM도 빼놓을 수 없다.
종이를 원료로 사용한 이 가공법은 친환경 건자재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공해 인쇄코팅 시트지에 자체 개발한 첨단 함침공법을 이용하고 고강도 U/V코팅을 통해 긁힘현상을 미연에 방지했으며, 기존 LPM에 비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남다른 창의성과 도전의식 때문에 '씽크탱크'로 통하는 이철재대표는 "가용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목재의 사용횟수를 배가시키고, 친환경적인 목재가공 공법개발로 환경을 보존시키는 의미있는 작업을 수행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가공인 기관으로부터 품질보증지정업체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명예에 걸맞게 최상의 품질이 아니면 개발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032)81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