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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금 누적이자 38조 '눈덩이' ‥ 재경부, 연내 넘어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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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자금의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누적 이자지급액이 연내에 3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금융ㆍ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작년 말까지 투입된 공적자금은 모두 1백61조1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공공자금과 회수자금 등을 제외하고 꼬박 꼬박 원리금을 갚아 나가야 하는 예금보험기금채권과 부실채권정리기금채권 등은 1백4조원이다. 이 1백4조원(해외 차입금 1조9천억원 포함)의 이자 지급누적액은 지난 98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32조6천억원, 올해 지급될 5조4천43억원을 합할 경우 38조원을 넘게 된다. 이는 올해 일반회계 예산(1백17조5천억원)의 3분의 1(32.3%)에 해당하며 1만원권 지폐 기준으로 5t 트럭 8백44대(대당 4백50억원) 분량. 길게 늘어뜨리면 그 길이가 총 61만1천8백km(장당 16.1cm)로 경부고속도로(4백28km)를 7백15차례 왕복할 길이이고 지구 둘레(4만10km)의 15.3배에 달한다. 차곡차곡 쌓으면 총 3백99km(1천장당 10.5cm)로 에베레스트산(8천8백48m)의 45.1배에 달한다고 재경부는 환산했다. 공적자금 채무 원금은 지난해 말 현재 93조원(국채 전환 14조원 포함)으로 감소했으나 상환이 완료되는 오는 2027년까지 향후 24년간 이자는 계속 지급해야 한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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