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문턱을 언제 넘어섰는지 오후에 내려 쪼이는 햇살이 제법 따스하다. 늦겨울의 쓸쓸함을 털어내고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건 어떨까. 마음 같아선 집안 전체를 개조해 새 집처럼 꾸미고 싶지만 경비가 만만치 않다. 하지만 '작은 변화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인테리어의 매력은 주부의 마음을 흔드는 영원한 '테마'다. 인테리모하우징(대표 마요한 www.interemo.com)은 성냥갑같이 천편일률적인 사각형 공간을 개성표현의 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고품격 인테리어 전문 업체다. 이 회사의 전문분야는 맞춤형 건강 인테리어와 리모델링. 인테리모하우징은 건강 인테리어와 관련, 무기질의 세라믹 원료로 만들어진 환경친화형 천연페인트와 천연코팅 온돌마루, 천장과 벽체, 바닥을 아우르는 액상참숯 시공, 건강벽지, 광촉매 코팅 등 기술적 시공노하우를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황토를 이용한 시공은 기존에 적토를 사용하거나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한 접착제 등 유해물질을 혼합하지 않는 천연 100% 생황토를 사용하여 황토의 유효한 효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는 이 회사만의 기술력이 가미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싼 가격만을 선호하다보면 저렴한 인건비를 들이고 싼 자재를 사용하며 공정을 건너뛰는 등의 부실공사로 결국 그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되돌아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강조하는 마요한 대표. 그는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고객의 개성과 예산, 가족의 연령이나 상황을 먼저 살피고, 싫증나지 않으면서도 가장 편안하고 독특한 공간을 창출해 내기 위한 장인정신을 불사르는 인테리어 업계의 진정한 '베스트셀러' 디자이너이다. "처음 인테리어 디자인에 뛰어들었을 때 공통된 딜레마가 '작품'과 '유행'의 간격 줄이기 혹은 공통분모 찾기였다"고 말한다. 고심 끝에 그가 내놓은 대안이 바로 '눈 높이 인테리어'. 즉 맞춤형 건강 인테리어다. 이 회사의 건강 인테리어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새집 증후군'의 후 폭풍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최고정신'이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강산이 바뀌도록 건축, 인테리어 분야에 몸담아온 마 대표의 작품에는 과거와 미래가 엉켜 있다. 031-266-4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