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가 서울 관객 300만명을 돌파하는 첫번째 영화가 됐다.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실미도'가 개봉 61일째인 22일까지 서울 301만5천명을동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중 서울 관객 200만명 이상을 동원한영화는 '실미도'를 비롯해 '친구'(267만8천846명)와 '쉬리'(244만8천399명), '공동경비구역 JSA'(244만7천133명) 등 네 편이다. '실미도'는 서울 36개, 전국 170개 스크린에서 상영중이며 22일까지 전국 1천27만7천명이 관람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