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단어에 대한 '감(感)'을 쌓아드립니다.' 영어 단어의 구체적인 쓰임이나 어감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영어책이 출간됐다. 화제의 책은 능률영어사(대표 이찬승)가 최근 내놓은 '感, 뉘앙스 기초영단어'. 일본 우라와고교 영어 교사인 시미즈겐지가 지은 책을 번역,출간했다. 능률영어사 관계자는 "대부분 영어 학습자들은 영어 단어를 공부할 때 그 의미를 기계적으로 암기하기만 해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단어도 실제 영어회화나 영작을 할 때 적절하게 쓰지 못하거나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며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초 영단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쓰임과 뉘앙스를 소개해 단어를 이미지로 익힐 수 있도록 한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각 단어의 예문과 이미지를 수록해 놓은 별책을 포함한 가격은 1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