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축구팬들이 14일 열리는 한국과 오만의 친선경기에서 한국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한-오만전을 대상으로 11일 토토스페셜 1회차를 중간 집계한 결과, 총 1만3천308건 가운데 92.2%인 1만2천270건이 한국의 승리 또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참가자의 78.8%(1만487건)는 한국의 승리, 13.3%(1천783건)는 무승부를 내다봤고 오만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7.8%(1천38건)에 불과했다. 최종 스코어는 한국의 2-1 승리를 확신한 참가자가 14.4%(1천916건)로 가장 많았다. 한국과 오만의 평가전 전반전 및 최종 스코어를 맞히는 이번 토토스페셜은 14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기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