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6번째 체인점을 제주공항에 11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공항 3층 출국장에 37평 규모로 마련된 면세점에는 에스티 로더, 랑콤, 샤넬, 구찌, 에르메스, 던힐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며 주류와 토산품 등도 판매할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서울점(소공동)과 월드점(잠실), 부산점, 제주점(제주 롯데호텔내위치), 인천공항점 등 5개의 점포를 운영해왔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3월14일까지 제주공항점을 찾은 고객에게 핸드폰 고리를 선물하며, 제주점 이용 고객에게는 제주공항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