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에서 처음 분양된 달서구 유천동 화성파크리젠시의 계약률이 58.2%를 기록, 아파트 분양시장의 전망을 밝게 했다. 5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주상복합아파트 화성파크리젠시 309가구에 대한 분양계약을 실시한 결과 58.2%인 179가구의 계약이 체결됐다. 평형별로는 33평형 61.6%, 48평형 64.1%, 54평형 66.6%, 오피스텔 16.6% 등의계약율을 보였다. 화성산업은 적정 분양가 적용,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33평형에 대한 수요, 분양권 전매 가능 등 주거와 투자의 특성을 동시에 갖춘 점을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분석했다. 화성산업은 5, 6일 이틀동안 미계약가구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지정 분양계약을마치면 전체 계약율이 7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