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지역에서 처음 분양된 `유천 화성파크리젠시'의 평균 청약율이 6대 1을 기록, 일단 이 지역 분양시장의 전망에 청신호를울렸다. 2일 화성산업[02460]에 따르면 달서구 진천동에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성파크 리젠시의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청약율이 6대 1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33평형 5.7대 1, 48평형 7대 1, 54평형 34.5대 1, 오피스텔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화성산업은 청약자의 대부분이 달서구, 남구 지역 거주자로 상당수가 실수요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지역 주택업계는 이에 따라 오는 3, 4일 이틀간 실시되는 분양계약체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yij@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