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 트로이시 경찰은 유치원에 다니는 4세 여자 아이가 코카인 양성 반응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수사중이다. 이 여아는 유치원 친구 4명과 작은 풍선들을 가지고 놀았으며 교사가 이상하게여겨 소변 검사를 의뢰하자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누가 풍선들을 가지고 왔느냐고 교사가 묻자 당시 아이들의 행동이 이상했다고경찰은 말했다. 아이들이 입으로 풍선들을 가지고 놀았으므로 교사는 보건 담당자를 불렀고 이때 4세 여아의 신체 신호들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5명은 병원에서 마약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에 앞서 학교측이 학부모들에게 즉각 알리고 학부모들은 병원측이 아이들을 테스트 하도록 허용했다. 그 결과, 문제가 된 4세 여아의 소변만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풍선은 코카인흔적이 없었다. 뉴욕주 범죄실험실 관계자들은 이같은 결과들이 정확한지 다시 점검해볼 계획이다. 존 쿠니 형사는 "우리는 이 여아와 접촉한 사람들과 만나는 중"이라며 아이의친척들도 협력하고 있으며 마약 테스트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 AP=연합뉴스) sm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