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실력파 얼짱'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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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내에서 물갈이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대 여성 '얼짱'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민주당 전세연 전자정당추진특별위원회 공보팀장(27),열린우리당 윤선희 청년위원장(28),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으로 거론되는 윤송이씨(29)가 그들이다.
전 팀장은 김영환 대변인과 인연으로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들어와 사이버공간에서 당 지지 모임을 활성화하는 일을 맡고 있다.
세련된 용모를 지니고 있는 전씨는 일곱살때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귀국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윤선희 위원장은 포항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에서 응용수학을 전공한 수재였지만 졸업 후에는 정치에 뜻을 품고 2002년 개혁국민정당 집행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소속당에선 전 팀장과 윤 위원장을 전국구에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송이씨는 한국과학기술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에서 3년6개월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해 최연소 여성박사로 유명하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