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16일 CLSA는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비 28% 증가한 2조6,0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마진은 2%p 확대된 20.4%로 예상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CL은 이같은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이 1분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1분기 영업익 규모를 2조6천억원 소폭 하회로 추정. 다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1.8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투자유가증권 매각손실(3,300억원)에 대한 일시적 비용처리와 지분법 평가손실(1,000억원)에 의한 것으로 판단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자사 예상치와 비슷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긍정적 수익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 주가 71만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