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남부소방서 등 65개 소방관서가 금년에 신설되고 소방인력 1천350명도 늘어난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대전 남부를 비롯해 경기 여주, 양평, 충북 진천, 충남 부여, 전남 영광, 경북 포항남부 등 모두 5개 시도에 7개 소방서가신설된다. 소방파출소도 경기 9개, 경북 5개, 경남.충남.전북 4개 등 15개 시도에 44개가,119구조대도 서울 4개, 경북 3개, 경남.경기 2개 등 6개 시도에 14개가 새로 들어선다. 이에 따라 전국 소방서는 159개, 소방파출소는 836개, 구조대는 190개로 각각늘어난다. 신설 소방관서 규모에 맞춰 소방인력도 기존 2만6천518명에서 1천350명이증원된다. 행자부는 소방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방관서를 신설해 급증하는 소방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대형.특수재난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대국민 소방서비스를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