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11월 북미지역 반도체장비업체들의 주문출하비율(BB율)이 1.04로 전달의 1.01보다 개선됐다고 18일 밝혔다. BB율이 1.04라는 것은 반도체 장비업체들이 1백달러어치의 제품을 출하할 때마다 1백4달러의 신규 주문을 수주했음을 의미한다. 반도체 장비주문량은 9억3천만달러(3개월 평균)로 전달보다 7%,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20% 급증했다. SEMI의 스탠리 마이어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는 2004년 반도체 장비업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