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LG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가격인상은 높은 시장지배력을 증명한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종전 21만7,000원에서 23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금년 3월 이후 지속된 주가 리레이팅으로 단기적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감소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농심의 주당순익(EPS) 증가율이 연평균 14.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