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하나은행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15일 동부 이병건 분석가는 하나은행에 대해 안정적인 이익흐름 유지와 자사주매각 등을 통해 디스카운트의 주된 요인이던 자기자본문제의 우려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올해와 내년 예상순이익을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내년 주당순자산 전망치를 1만9,034원에서 2만536원으로 올려 잡았다. 목표가를 2만4,600원으로 올렸으며 다만 내년 이익개선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