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발전회사 민영화 방침에 따라 기업공개를추진하고 있는 한국남동발전이 재상장 주권예비상장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증권거래소가 10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 및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법'에 따라 지난 2001년 4월2일 한국전력으로부터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리된 화력발전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조4천887억원, 순이익은 3천59억원에 달했다. 한국남동발전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청약 및 납입을거쳐 재상장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강원기자 gija00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