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번호이동성이 통신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5일 UBS는 통신업체간 약정할인 요금제에 대해 편법적인 단말기 보조금 제도라고 정보통신부에 제소한 점과 관련해 심의 결과가 발표되는 오는 22일이 이동통신 시장에 있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존재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번호이동성이 시장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완만할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고수.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