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1·카스코)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퀼리파잉스쿨에서 1위를 차지해 사실상 내년 JGTO 전경기 출전권을 획득했다. 양용은은 8일 일본 코지의 코지쿠로시오골프장(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6라운드합계 7언더파 4백25타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내년 JGTO투어 25개대회 가운데 21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정규 회원이 됐다. 이로써 내년 JGTO투어에는 허석호(30·이동수패션) 김종덕(42·리빙토이),올해 2부투어 상위권 성적으로 전경기 출전권을 받은 김형태(26·팀애시워스) 등 4명의 한국선수가 활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