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통신과 방송의 융합추세에 대비해전파방송 정책기능을 강화하는 직제개편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통부는 전파방송분야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방송관리국을 전파방송정책국으로 변경하고 기존의 전파방송기획과, 전파감리과, 주파수과를 각각 전파방송총괄과, 전파이용제도과, 주파수정책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진흥국에는 통신비밀 보호와 통신재난 관리를 위해 통신안전과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정통부는 덧붙였다. 정통부 관계자는 "행자부에 조직개편안을 제출해 연말께 승인이 나면 내년부터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