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추방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국내에체류중인 중국동포들에게 임금을 제대로 주지않고 있는 고용주 추방및 중국동포 추방 중단을 요구하는 운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활빈단은 "중국 동포중 20%가 체불임금 해결을 호소하고 있으며 불법체류자신분으로 강제추방 위기에 처한 중국 동포들이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활빈단은 노동부와 법무부를 상대로 체불임금 지급 대책마련과 악덕 고용주 실태조사를 요구하기로 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