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산하 인베스트코리아는 18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외국인투자기업 경영자(CEO) 30명을 초청, 노사관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법무법인 김&장의 현천욱 변호사가 `외투기업 노사분규 현황 및 2004년 과제'에 대해 강연했고 한국오웬스코닝 등이 경험사례를 발표했으며 산업자원부, 노동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 외국인 투자기업의 노사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자부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인베스트코리아의 노무상담팀을 활용, 향후 외국인 투자기업의 노무상담을 지원하고 노사분규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