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MSN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는적어도 오는 2005년까지 MSN에서 오버추어의 검색결과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휴 관계가 아직 유효하다고 17일 밝혔다. MSN은 MS가 자체 검색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지만 오버추어처럼 특정 목록을 검색 결과 상위에 올려놓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검색기능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MS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MS가 오버추어와의 제휴 관계를 끝내려 한다는 언론보도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오버추어는 지난달 야후에 인수된 바 있다. (시애틀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