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제 금값이 온스당 398.70달러로 지난주말뉴욕상품거래소의 종가에 비해 95센트 상승했다고 다우존스가 보도했다. 다우존스는 금 현물가의 상승은 아시아지역에서 나오고 있는 투기적 매수세에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시장참여자와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달러화 약세로 금값이 조만간 온스당 400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CBA의 데이비드 터틀은 금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환율 움직임과 주식시장 부진,테러공격 등을 지적하면서 "모든 상황이 금값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