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컴퍼니'(오후 7시)에서는 인터넷 기업인 한메소프트와 합병평가계약을 체결한 신성기업에 대해 살펴본다. 동박적층판 전문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1969년 설립 이후 과점구조를 형성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90년대 중반까지 매년 2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99년부터 더욱 늘어나기 시작한 매출은 지난해 3백97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온라인 영어포털 사이트 등을 운영하는 한메소프트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사업다각화 및 새 수익기반 창출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