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약보합에서 강보합으로 전환하면서46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45.65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줄이다가 강보합으로 전환해 오전 10시 현재 0.31포인트(0.68%)오른 46.01을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50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은 53억원을 순매수하는 등 개인과 외국인위주의 매매공방이 전개되는 가운데 기관도 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와 통신장비가 2%대의 오름세고 반도체, 인터넷은 1%대의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통신서비스, 기계.장비, 정보기술(IT)부품 등은 강보합, 디지털콘텐츠,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융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사중 KTF는 강보합, 기업은행과 LG텔레콤은 1% 안팎의 내림세다. 인터넷주 가운데 NHN, 다음은 2∼3%의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옥션은 강보합세다.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호재에 힘입어 지난 주말 10%에 육박하는 강세를 보였던웹젠은 2%대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지식발전소는 지난 주말 등록 첫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3%대의 오름세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