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경기지표들과 기업실적의 호조로 오름세를 보였다. 6일 뉴욕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6.14포인트(0.37%) 오른 9,856.9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7.00포인트(0.87%) 상승한 1,976.37을 기록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6.24포인트(0.59%) 오르며 1,058.05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2001년 1월이후 가장 적은 34만8천명으로 떨어졌다는 소식으로 경제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며 이날 상승세를 이끌었다. 여기에 경기회복세에도 불구 금리인상은 당분간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는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발언과 시스코시스템스의 실적호전 등도 지수를 밀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