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은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채권형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투신사및 자산운용회사의 주식고편입형(주식편입비율 60%이상) 펀드는 지난주 평균 4.31%의 수익률을 올렸다.


주식편입비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자산배분형 펀드도 4.02%의 수익률을 보탰다.


이로써 연초대비 주식고편입형 펀드의 수익률은 27.97%,자산배분형은 26.36%로 높아졌다.


회사별로는 지난주 미래에셋투신운용이 5.18%의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삼성투신(4.57%) 동양투신(4.57%) 미래에셋자산운용(4.55%)등의 순이었다.


6개월 수익률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2%,동양투신 33%,삼성투신 32%,대한투신 32%등을 기록하고 있다.


채권형펀드 펀드는 지난주 수익률을 까먹었다.


시중금리가 큰폭으로 상승(채권가격 하락)했기 때문이다.


시중실세 금리의 기준이 되는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지난주 연4.44%에서 연4.48%로 올랐다.


금리상승에 따라 펀드에 편입된 채권가격이 하락,수익률도 덩달아 떨어진 것이다.


장기 채권형펀드는 지난주 0.0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고,채권단중기형도 마이너스 0.05%의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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