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LG CNS 현지법인은 싱가포르 주택공급의 85%를 담당하고 있는 주택개발공사(HDB) 청사에 홈네트워크 미래주택전시관을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주택전시관은 외부에서 마이스타홈 포털에 접속해 에어컨과 세탁기 등 홈네트워크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으며 가족 간 화상.음성 메시지를 녹화해 교환하는것이 가능하다. 싱가포르 정보개발청은 지난달 29일 쿵 혹윤 정보개발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내년 하반기 중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밝혔다. LG CNS 싱가포르 법인은 LG전자, 현지 제2통신업체인 스타허브 등 6개 회사와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보개발청의 홈네트워크 시범사업인 `마이스타홈'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