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스타일과 편의성,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칼로스'를 개발,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뉴칼로스'는 GM대우차의 엠블램을 추가해 새로운 느낌을 주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럽형 스타일의 헤드램프, 안개등 등으로 스포티한 이미지와 세련미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 스포티한 느낌의 새로운 알루미늄 휠과 휠커버를 채택했으며 타이어의 경우 1.2모델은 175, 1.5모델은 185 광폭타이어를 적용, 차량의 안정감을 높이는 한편 사고시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트벨트 프리텐셔너를 기본 적용했다. GM대우차는 이번 `뉴칼로스' 출시를 기념, 다음달 1-16일 전국 대도시의 롯데마트 15개점에 별도 공간을 마련, 전시행사를 펼치며 행사기간 총 10대의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닷컴(www.nate.com)'과 함께 `뉴 칼로스' 홈페이지를 마련, 올 연말까지 `러브 캡슐', `러브 타임' 등 다양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5도어 1.2모델이 669만-784만원, 1.5모델은 761만-907만원, 4도어 1.5모델은 772만원~918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