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자사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세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렌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편한세상 로고의 색깔인 오렌지색을 따서 오렌지 서비스로 붙여진 이 서비스는 대림산업이 특별교육시킨 서비스 요원들이 e-편한세상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유형으로는 가스레인지 상판과 후드를 세척 및 교환해 주는 A형, 세면대트랩을 세척하고 욕실을 살균소독해 주는 B형, 침대 매트리스를 세척 및 살균소독해 주는 C형으로 이뤄져 있다.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 후 3년까지 1년에 1번씩 무료로 오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A, B, C 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9월부터 방화동, 부천중동, 부천상동 대림아파트에 오렌지 서비스를시범적으로 시행했으며 올안에 입주 3년 미만인 e-편한세상 총 2만4천가구에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