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부터 각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기업 관련 각종 행정정보를 한곳에 모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기업지원 단일창구 서비스가 이뤄진다. 정보통신부는 산업자원부와 함께 27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5월까지 '기업행정 종합안내지도'를 구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기업은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자금지원제도 등과 같은 각종 행정정보를 얻기 위해 해당기관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민원처리 결과를 조회할 수 있어 행정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