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30분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리1리 황도 입구 도로에서 충남 ×××호 1t 트럭(운전자 이병도.55)이 주민 3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 마을에 사는 조 모(55).정 모(71)씨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김 모(70)씨가 크게 다쳐 서울의 큰 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이들은 도로변에서 창기1리 복지회관 신축 예정지에 대한 측량 현장을 구경하다변을 당했다. 경찰은 운전자 이씨가 과속운행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