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소형 승용차인 코롤라가 지난 8월 일본 시장에서 라이벌인 닛산자동차의 큐브 모델을 제치고 판매 1위를 다시 차지했다고 일본자동차딜러협회(JADA)가 6일 밝혔다. JADA에 따르면 도요타의 코롤라는 지난달 일본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줄어든 1만7찬608대를 판매, 베스트 셀러 승용차 1위에 올랐고 닛산이 지난달 초 출시한 큐브모델(큐브와 큐브 큐빅스)은 1만7천512대가 판매돼 2위를 차지했다. 또 9월초 처음으로 출시한 도요타의 신형 미니밴 위시(Wish)는 같은 달에 1만4천976대가 팔려 3위를 차지한 반면 전달(8월)에 판매 1위였던 혼다자동차의 Fits는1만4천420대가 판매돼 4위로 밀려났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c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