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부당한 인상으로 볼수없어"..임대료 많이 올려도 시세와 비슷하면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물주인이 임차인과 건물 임대차를 재계약할 때 임대료를 많이 올렸더라도 인상후 임대료가 주변 시세보다 비싼 것이 아니라면 불공정거래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6특별부(재판장 이동흡 부장판사)는 부동산 임대업자 정모씨 등 2명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 청구소송에서 "공정위는 원고들에 대한 시정명령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상가 임차인들은 시설비 회수나 고객관계 등의 문제로 이전을 꺼리는 상황에서 계약 갱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임대인들은 공정거래법상 '우월한 지위'에 있고 임차인들은 재계약 인상분만큼 '불이익'을 받게됐다고 할 수 있으나 인상률이 높더라도 시세에 비해 비싸지 않다면 부당한 인상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씨 등은 지난해 5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상가건물 내 점포 입주자인 김모씨 등 3명과 임대차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존 51만∼65만원의 월세를 1백만원으로 53∼94% 인상했다가 공정위에서 시정명령을 받자 소송을 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 1심 징역 6년…산모 징역3년·집유5년

      [속보] '36주 낙태' 병원장 1심 징역 6년 …산모 징역3년·집유5년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 2

      K-제조업 이어 K-교육…경북대, 베트남에 프랜차이즈大 세운다

      경북대가 베트남에 프랜차이즈 대학을 세운다. 해외에서 K-제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K-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그 기반이 된 한국 교육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결과다. 교육부는 5일 베트남 하노이 FPT...

    3. 3

      "유치장서 혐의 인정"…카카오 등 '폭발협박' 10대 구속 송치

      카카오를 시작으로 네이버, KT,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상대로 총 '14차례' 폭파 협박을 벌인 10대가 구속 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경기 분당경찰서는 4일 공중협박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오는 5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