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영화배우 겸 탤런트 심은하(31)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심은하는 파리에서 유학중인 두 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서양화를 공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11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뒤 한국화가 민경찬 화백을 사사해온 심은하는 지난 4월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창매회전에 한국화 두 점을 출품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