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회장 마형렬)는 태풍 피해지역의복구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지원단'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대형 건설업체 21개사로부터 인력과 중장비, 구호품 등을 지원받아 태풍피해지역에 신속히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부산 등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협회 시.도지부가 중심이 돼 이미 각종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지원활동을 계속할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