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추석(9월11일)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배 밤 조기 등 22개 성수품에 대해 매일 가격을 점검하는 등 집중적인 수급·가격 관리에 착수했다. 또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배로 늘리고 26일부터 보름간 농·축·수산물 수송 차량의 서울도심 통행 제한(3.6t 이상 화물차 오전 7시∼오후 10시 통행금지)을 풀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 주재로 추석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