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은 이미 중심이다.아니다."이미"라는 말은 가짜다. 이 책은 녹색(환경)을 무시한 역사가 어떤 결과를 빚어내었는가를 고대의 이스터섬 문명에서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치 군사 외교는 물론 어떤 인물도 부각시키지 않고 오로지 생태학적 시각에서 세계사를 조명한다. 저자는 영국 웨일스에 있는 스완시 대학 정치학과 교수.환경 정치학과 스포츠 정치학을 가르치고 있다. 메소포타미아,로망 등 녹색을 무시한 문명은 절정에서부터 수직으로 떨어져 멸망에 이르렀다. 풍요의 아이들인 청소년들에게 읽히고 싶다. 장은수(황금가지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