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야간증시(ECN)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한글과컴퓨터 주성엔지니어링 등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거래소 종목은 0.06% 올랐지만 코스닥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최대주주의 지분 정리 기대감으로 정규시장의 상한가에 이어 ECN에서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정규장에서 상한가에 올랐던 한글과컴퓨터 주가는 4.18%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외국인의 대량 매수세로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3.05% 올랐다. 해태제과 인수 소식이 전해진 빙그레는 1.37% 올랐다. 반면 거래소 종목인 남해화학 넥상스코리아 LG카드 등은 주가가 1% 이상 하락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