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달러화 강세에 따라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 갔다. 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2.30달러 하락한 355.80달러로 마감했다. 금값은 지난 28일 7주래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일간 하락으로 3.8% 급락했다. HSBC홀딩스의 로버트 고틀리브 딜러는 "달러화가 유로화와 호주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이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뉴욕 블룸버그 = 연합뉴스)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