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8시 20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노록도 북쪽 1.5마일 해상에서 7.93t급 자망어선 102 영창호(선주 김춘택.43.전남 신안군 임자면)에서 그물작업을 하던 김모(38.전남 신안군 임자면)씨가 바다에 빠져실종됐다. 선주 김씨는 "작업을 하던 김씨가 그물에 발이 걸려 중심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고 말했다. 해경은 경비정 5척을 투입,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