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24일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비준안을 찬성 270표, 반대 156표로 가결했다. 또 싱가포르와의 FTA 체결비준안은 찬성 272표, 반대 155표로 통과됐다.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비준안이 가결되면 칠레는 남미에서 최초로, 싱가포르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가 된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