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오름세로 반전했다. 24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31분 현재 전일대비 1.47p 상승한 697.21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94를 기록하며 0.18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뉴욕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장초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했으나 외국인이 소폭이나마 순매수에 나서며 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6억원과 15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프로그램은 176억원 순매도 중. 대형주 가운데 전일 급락했던 SK텔레콤이 2% 가량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삼성전자,국민은행,POSCO,신한지주,삼성전기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현대차 등은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반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하나로통신이 6% 넘게 오르고 있으며 이틀 연속 급락했던 인터넷 대표주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