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1:05
수정2006.04.04 01:08
LG화재는 운전자보험에다 대중교통상해보험 성격을 함께 갖춘 '기쁨두배 차차차운전자보험'을 6월 초부터 판매하고 있다.
7월 말 현재까지 5만6천2백24건 팔렸다.
이를 통해 거둬들인 보험료는 40억2천만원에 이른다.
이 상품은 지하철 항공기 기차 마을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상해사고를 입을 경우 최고 8억원의 보험금을 준다.
또 운전 중 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강화,발생 빈도가 높은 50% 이상 후유장해시에도 2억원 한도로 장해연금을 지급한다.
지금까지 운전자보험은 주로 80% 이상 후유장해시에 장해연금을 지급해왔다.
아울러 금요일도 주말에 포함시킨 신주말 개념을 도입해 신주말 사고 때엔 후유장해연금을 평일의 2배 보상해준다.
최고 지급한도는 4억원이다.
이밖에 형사합의지원금을 1인당 최고 1천5백만원까지 보장하고 △벌금(최고 2천만원) △방어비용(가입금액) △면허정지 위로금 등도 담보해준다.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로 다른 사람의 신체와 재물에 피해를 입혀 법률상 배상책임을 지게 될 경우엔 1억원까지 보장한다.
운전과 관련없는 일반상해에 대해서도 의료비 한도를 최고 5백만원으로 확대했으며 여성상해시 가정관리비를 50만 한도로 지급한다.
만기환급률의 경우 보험기간 5년은 77.5%,10년은 82.9%가량이다.
이는 업계 평균(60% 내외)보다 약 20%포인트 높은 수준이라고 LG화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