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을 이용한 한마당 잔치 제6회 보령머드축제가 19일 대천해수욕장에서 개막됐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충남도, 웰컴투코리아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보령 머드화장품의 세계화'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거리퍼레이드등 개막식, 머드선발대회 등 공개행사와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머드탕 등 체험행사, 축제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해변 셀프마사지, 대형머드탕, 머드슬라이딩, 머드씨름대회, 머드교도소등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축제기간중 야간에는 머드왕 선발대회, 불꽃놀이, 해변 국악공연, 전국 피부미용 경연대회, 바디페인팅 쇼, 클래식의 밤, 머드페스티벌 쇼, 머드 미스터선발 등이일정에 따라 열린다. 연계행사로 전국머드 사진촬영대회, 우리가락 배워보기 코너, 머드축구대회, 시낭송대회, 관광상품 전시 및 판매, 웰컴투코리아 팬사인회, 보령특산물 전시판매 등도 마련돼있다. (보령=연합뉴스) 임준재 기자 limjj21@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