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13일 창립자인 테오도르 게페르트 신부의 동상 제막식을 가졌다. 여기에는 김수환 추기경과 박홍 서강대 이사장, 류장선 서강대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막식 전에는 김 추기경의 집전 하에 추모미사가 열렸다. 서강대 초대 이사장인 게페르트 신부는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